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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남편은 빼겠습니다>

아인잠입니다.

by 아인잠

안녕하세요, 아인잠의 독자님

반가워요, 아인잠입니다.


구독자가 처음 100명이 되었을 때 놀라고 감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게는 천군만마 같은 독자님들이 더 많이 생겼네요... 100명일 때도 천군만마였는데, 1000명이 넘은 지금은 더 천군만마입니다.

https://brunch.co.kr/@uprayer/66

물론 구독자 수가 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저에게는 유일한 한 분 한 분의 독자님이시니 더없이 감사해요. 책이 나온 지 이제 6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그동안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독자가 되어주셨어요. 그런데 문득 어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 다 책을 읽으신 거예요?(ㅋㅋㅋ 제발, 읽으셨기를, 읽어주세요, 네?)

왜냐면... 브런치에 실린 글들이 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재 브런치에는 책에 실린 내용이 모두 사라진 상태예요. 그래서 책을 읽으셔야 저나 제 책에 대해 좀 더 이해하시고 함께 공감하실 수 있길 (제가) 원하고요. 책이 나온 이후에도 제가 적잖은 글을 브런치에 올리기는 했지만, 책이 나오기 전과 후는 다르지 않을까요.

그런 모습도 함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봐주셔야 저와 세 아이들이 살아요.

(공손하게 꾸벅... 인사드립니다.^^)


* 저의 책은 <내 인생에서 남편은 빼겠습니다> 예요.

https://brunch.co.kr/@uprayer/113

지금 결혼생활로 고통 중에 계시고 누구에게 내 마음을 다 털어놓을 수는 없지만, 누군가와 이야기하길 원하신다면, 저의 책을 읽어보시길 제가 추천드립니다. 저와 이야기 나누시는 기분이 들 거예요,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내가 가장 힘든 게 아니구나,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구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구나,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걸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해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찾으실 수 있기를, 찾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고, 그 과정에 마음으로 함께 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 인생에서 남편은 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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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요.

https://brunch.co.kr/@uprayer/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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