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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맹한 바닷가재 Apr 29. 2020

좋은 점 쓰기로 습관만들기 5단계

♥ 오늘도 열심히 썼습니다. 끝까지 읽으시고 행복하고 탁월한 성취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습관이란 최대의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멘탈트레이닝, 김시현>


 역사 이례 습관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까지 많았던 적은 없었을 것이다. 목표 달성에 있어 습관이 최고의 수단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좋은 습관들은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평생의 행복을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매일 운동하고 상쾌한 하루를 보내는 나’로 목표를 설정해서 운동 습관을 만들게 되면, 운동 후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상쾌함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심지어 좋은 습관들은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되어 경제적 성과까지 가져올 수 있게 해 준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비지니스북스>을 쓴 제임스 클리어가 대표적인 예다. 그는 꾸준한 습관들을 통해 습관 전문가로 불려지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와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가 되었다.


100번만 같은 일을 하면 그게 당신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제임스 클리어


 지금까지 나는 SNS를 활용한 습관 만들기, 데드라인 효과와 타이머를 활용한 몰입 습관 만들기에 대한 글을 발행했었다. 오늘은 또 하나의 새로운 개념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객관적이지는 못하지만, 충분히 신뢰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점 글쓰기로 습관 만들기 5단계★ 


1단계 : 매력적인 습관 하나를 매일 즐겁게 하는 사람이라고 종이에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인다.

             예) 나는 매일 독서와 필사를 하는 행복한 사람이다


2단계 : 아주 작은 행동 목표를 세워 최소 3일을 실천한다.

             예) 만년필로 명언 한 문장 필사하기  

3단계 : 3일~10일 동안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해당 습관의 좋은 점을 최소 6가지 이상 작성한다.

             예) 만년필로 필사를 하면 좋은 점 6가지


4단계 : 작성한 글을 지인을 비롯해 공개적인 플랫폼(브런치, 블로그, SNS)에 공개한다.(좋아요와 댓글을 받을 수 있게 허용한다.)  


5단계 : 실천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준다.



 5단계 중 핵심은 3단계이다. 좋은 점 글쓰기로 습관 만들기 5단계는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브런치에 연재한 ~하면 좋은 점 6가지 글들을 보고 떠오른 아이디어다. 돌이켜 보니 내가 쓴 ~하면 좋은 점 6가지들 중 상당수 경험들을 습관으로 만들었다. 처음 발행한 글이 '만년필을 사용하면 좋은 점 6가지'인데 매일 만년필로 필사와 메모를 하고 하루 계획을 세우고 있다. '브런치에 글을 쓰면 좋은 점 6가지 라는 주제로 글을 썼는데 주 1회 이상 꾸준히 브런치에 글을 발행하고 있다. 새벽 기상, 산책, 명상, 종이신문 보기 주제로 발행한 글들이 모두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좋은 점 쓰기 활동은 습관의 연금술이라고 생각한다. 습관을 만들고 싶은 것에 대해 좋은 점을 쓰면 그것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마치 지니에게 주문을 걸듯 말이다.


 나는 어떻게 글로 쓴 것들을 꾸준히 할 수 있었을까? 호기심을 갖고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심리가 있었던 것 같다. 최근 유튜브 진용진 씨는 '연예인들은 자기가 광고 찍은 걸 자기가 사용할까?'라는 영상을 올렸다. 결론은 '그렇다'이다. 아무래도 광고한 제품은 본인이 아는 제품이고 내가 광고한 제품이니까 굳이 다른 걸 찾는다기보다는 익숙하고 편한 걸 찾는 심리라고 했다. 또한, 내가 한 광고이기 때문에 상도덕 차원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이 심리를 ~하면 좋은 점 글쓰기로 연결을 시켜보면 내가 글로 쓰고 발행한 경험(습관)이 누군가에게 해당 습관을 광고하는 효과가 있었다. 사실, 내가 '만년필을 쓰면 좋은 점 6가지'글을 쓰게 된 동기도 내가 좋으니까 당신도 써보세요라는 의도로 쓴 것이었다. 즉, 해당 습관을 스스로 광고한 것 같은 심리가 형성된 것이다. 내가 좋다고 광고를 했으니 계속해서 해야 할 것 같은 무의식이 형성된 것 같다. 


 또한, 사람들이 저번에 글 보니까 명상하면 좋다고 하던데 아직도 명상해?라고 물어보면 "응 아직도 하지"라고 당당하게 대답하고 싶은 심리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혼자만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쓰지 말고 공개된 플랫폼에 포스팅을 하라고 하는 것이다.


 브런치나 블로그에 글을 발행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좋아요'에 있다. 며칠 전 발행한 SNS로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글에서 '좋아요'를 받으면 초콜릿이나 돈을 따는 기분이 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쓴 글에 누군가가 좋아요를 눌러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해당 글의 제목을 다시 인식하게 되면서 해당 습관을 더 꾸준히 실천해야겠다는 무의식적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글을 쓰면 좋다고 했으니 계속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즉, 보상효과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해당 습관에 대해 며칠만이라도 경험을 해보고 좋은 점에 대해 작성해 보길 제안합니다. 그럼, 그 습관은 당신의 삶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좋아요'와 댓글 특히, 구독은 꾸준한 글쓰기에 원동력이 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도 하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gvwxQOBS83NcXkR8tkrJHA?view_as=subscriber


참고 자료 :  https://brunch.co.kr/@yso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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