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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물의 농담(33)
(33) 인상적인 구절을 표시하고자 밑줄을 긋는다, 라고 하지만, 정작 밑줄이 놓이는 자리는 글의 줄과 줄 사이의 행간. 오늘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밑줄을 나는 얼마나 놓치며 사는 걸까? /밑줄
걷고 쓰고 그리는, 산책주의자. 어반스케치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림 에세이를 씁니다. 저서로는 <행복하게 나이 드는 명상의 기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