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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엄채영
Oct 13. 2024
내 안에 있으니
드러난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
과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상념
은
타인이 아닌
내 안에 있던 것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
몰
랐
을 것들.
결국 내가 만든
것들이
나의
세상에 나오게 되는구나
!
내가 누군가 미워한다면
난
'
미움
'
을 품고 살았던 것
이
고,
내가 무엇인가 사랑한다면
난 '사랑'을 품었던 것이다.
품고 있던 것이
드러난다.
내인에 있으니
드러난다.
내 안에 사랑이 없음으로
미움과 원망이
뿜어져 나왔음을
어느 순간 깨달았다.
세상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란 말이
가슴 깊이 와닿았다.
keyword
미움
상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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