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나의계절, 시집
26화
실행
신고
라이킷
15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윤슬
Jul 20. 2024
한 여름밤의 꿈
달콤한 순간을 한 여름밤의 꿈이라고 표현할까?
늘, 한 여름밤의 꿈은 현실이 아닌 상상 속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여름이면 공원에 하찮디 하찮은 들꽃들이 피어난다.
난 그런 들꽃들을 사랑한다.
나이가 든 모양이다.
들꽃들은
밥풀과
산책하는 나의 세계를
너무나 예쁘게 감싸고 있고
한 여름밤의 꿈이 아닌,
현실을 근사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일까,
그렇게 싫어했던 생일도 축하받고 싶었다.
여전히 지나가는 시간을 잡고 싶고
찰나가 되지 않도록
순간들을 잡고 싶지만
시간은 흘러간다.
자꾸 사진을 찍는다.
시간을 잡고 싶어서.
keyword
여름
순간
사랑
Brunch Book
나의계절, 시집
24
서로가 서로를
25
미래의 나에게
26
한 여름밤의 꿈
27
바람이 분다
28
걱정하지마
나의계절, 시집
윤슬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8화)
윤슬
소속
직업
작가지망생
내가 되기 위해 글을 쓴다. For becoming.
구독자
8
제안하기
구독
이전 25화
미래의 나에게
바람이 분다
다음 27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