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공간과 놀이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 오십삼번째 이야기
가을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저는 요 며칠 밤마다 30분, 1시간씩 가볍게 산책을 하고 있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동네 놀이터도 가보고 구석구석 걸으며 몰랐던 가게를 발견하며 저만의 방식으로 상쾌한 초가을 밤을 즐기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없이 맑은 요즘 날씨는 무더위를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주는 선물인 것 같아요. 특히 무더위 때문에, 미세먼지 때문에 마음껏 뛰놀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주 SEE SAW는 자동차 걱정 없이, 넘어져도 다칠 위험 없이 마음껏 뛰놀기 좋은 제3의 공간, 초원 놀이터 '목장'을 비롯해 다채롭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다신 오지 않을 오늘의 파란 하늘과 청량한 공기를 만끽하러 아이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보면 어떨까요?
오늘 밤의 산책을 기다리는 민 매니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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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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