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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파이브 오사카 난바 - 도톤보리 가성비 숙소 후기

난바 가성비 호텔 추천! 상세한 후기로 소개합니다. (더쿠 디시)

by 트래블리즘

오사카 숙소 찾다가 위치, 가격, 청결 이 3박자 모두 완벽한 호텔을 발견했습니다. 더 원파이브 오사카 남바 도톤보리, 도톤보리 바로 앞에 있는데도 놀랍게 저렴해서 솔직히 처음엔 의심했어요. 그런데 묵고 난 뒤로 여기 추천 안 하면 제가 미안할 정도라 찐 후기를 남겨드려요!


호텔 예약 전 TIP! 평일 기준 1박 6만원대로 주말/평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 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 시, 아고다 숙소 할인코드트립닷컴 호텔, 항공 할인코드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담하지만 알찼던 객실 (트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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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방은 엘리베이터 따라서 끝쪽에 있던 방이었는데요. 아담한 크기의 방에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있던 일반적인 트윈룸이었습니다. 일본 비즈니스 호텔답게 객실 면적은 크진 않았지만, 막상 지내다보면 생각보다 막 답답할 정도로 좁은 방은 아니였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서 불만이 전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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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쪽으로는 작은 테이블과 1~2인용 소파형 의자가 놓여 있어, 여기에 앉아 편하게 컵라면이나 커피를 마실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TV, 냉장고, 전기포트, 드라이기 등이 갖춰져 있었고 와이파이도 빵빵히 잘 터졌습니다. 전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에선 와이파이 유료인 경우가 많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료였습니다.

예약할 때 할인코드를 함께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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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객실에서 좀 많이 아쉬웠던 점은 생수는 객실에 비치되어 있지 않고 욕실 세면대에 “수돗물 식수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바로 마시긴 꺼려져서 1층 편의점에서 생수를 몇 병 사다 두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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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욕조가 포함된 유닛욕실로 공간은 꽤 비좁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구조예요. 혼자 사용하기엔 문제없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욕조가 깊게 설치되어 있어 하루 종일 걸어 돌아다닌 뒤 따뜻한 물에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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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과 면도기는 앞서 로비의 셀프바에서 가져온 것을 사용했어요. 참고로 욕실 시설이 전체적으로 좀 낡은 편이라 타일 틈이나 세면대 주변에 약간의 때가 낀 흔적이 보였지만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할인코드들도 함께 공유드립니다.

아고다 할인코드: COUDAL (호텔 5% 할인)

트립닷컴 할인코드: LPHOTEL6 (호텔 6% 할인)

마이리얼트립 할인코드: PACKMKTP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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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더 원파이브 오사카 호텔은 짐 보관 서비스가 따로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관 가능한 장소가 있기는한데 거기에 투숙객들이 무료로 짐을 냅두고 다니는건 가능하지만, 분실이나 파손에 대해서 호텔측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 짐보관이 필요한 경우 귀중품 같은건 직접 보관하시거나 지하철역 유료 보관함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나미 지역 최고의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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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오사카 미나미 (난바) 지역 관광에 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명한 도톤보리 강과 글리코상, 돈키호테 본점 등이 걸어서 3~5분 거리에 밀집해 있어요. 첫날 저녁 체크인 후에 나와서 도톤보리 강변까지 걸리는 시간이 5분도 채 안 되었고, 번화한 식당가와 쇼핑가가 바로 코앞이라 일정 내내 이동 동선이 편했습니다.


호텔에서 쿠로몬 시장도 도보 5~10분 이내이고,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나 아메리칸 스트릿까지도 충분히 걸어다녔습니다. 한마디로 위치 하나는 끝내주는 숙소였네요.


교통 접근성도 뛰어났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닌폰바시(닛폰바시) 역으로 약 5분 거리이고, 쇼핑으로 유명한 난바 파크스 방면 난바역까지도 도보 10분 남짓이면 닿았습니다.


참고로 오사카 성이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같은 오사카 주요 관광지도 전철로 30~40분 정도면 이동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가격 및 예약 팁 (가성비 & 다양한 할인 팁)

1박 요금은 날짜와 예약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5~10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9월 초 비수기 평일 기준으로 세금 포함 약 6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한복판 위치와 호텔 시설을 고려하면 꽤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느꼈어요. 성수기나 주말에는 10만 원대 초중반까지 오르는 경우도 봤는데, 그 정도라도 주변 다른 호텔 대비 여전히 가성비는 좋은 편입니다.


다른 분 후기를 보니 평일에 5만원대까지도 예약하셨다고 하니, 시기만 맞으면 정말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트립닷컴이나 아고다 등에서도 수시로 할인코드를 제공하니 잘 활용해 보세요. 아래 제가 사용했던 할인코드도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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