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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호텔 난바 에키 히가시 - 솔직한 후기!

난바 apa 호텔 에키히가시를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디시 더쿠)

by 트래블리즘

솔직히 위치는 끝내주는데 방이 좁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3박을 해봤습니다. 기대만큼 장단점이 분명한 곳이었는데요. 단점도 확실하지만, 이만한 가성비 호텔도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솔직하고 깊이있는 후기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APA 호텔 난바 에키 히가시 호텔 예약을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도움이 되실겁니다.


TIP. 예약할 때 사용했던 트립닷컴 할인코드도 함께 공유합니다. 트립닷컴 외에도 아고다,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예약 사이트 할인코드가 있으니 쿠폰의달인도 꼭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아고다로 예약하시는 분들은 아고다 카카오페이 할인 꼭 쓰세요!!


객실 컨디션은 어떨까? (더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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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답게 컴팩트한 크기였습니다. 저희는 금연 더블룸(11㎡)을 이용했는데, 방에 들어서자마자 "와 정말 아담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2명이서 캐리어를 한꺼번에 펼치면 발 디딜 틈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방이 작은 만큼 처음엔 불편했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성이라 금세 적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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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예상보다 폭신하고 넉넉해서 2명이 함께 쓰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베개도 편안했습니다. 객실 시설 면에서도 만족스러웠는데, 고급 어메니티부터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도 구비되어 있고 일본식 잠옷(유카타 스타일 파자마)이 상하의 세트로 제공되었는데, 부드러운 소재에 통풍도 잘 되어 잠잘 때 상당히 편했습니다.


예약 팁을 하나 드리자면, 위에 공유드린 트립닷컴 외에도 아고다 등 다른 예약 사이트들도 할인코드가 있으니, 가격 비교해보시고 할인코드까지 적용하면서 예약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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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꽤 협소한 편이긴 합니다만, 욕실은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 정도 욕실 크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가 큰 분들은 샤워 시 약간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객실이었어요.


꽤 가성비 좋은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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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유료 옵션(성인 1인 1,700엔)으로 제공되며, 1층 레스토랑에서 오전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 퀄리티가 가격 대비 아쉽다는 의견이 많기도 했는데요. 저흰 조식포함으로 예약할 때 현장결제 (1,700엔)보다 저렴하다보니 그냥 경험삼아 조식까지 함께 예약했습니다.


아고다, 트립닷컴, 마이리얼트립 등 오늘 공유드린 할인코드들 외에도 다른 예약 사이트 할인코드들도 검색창에 쿠폰의달인을 검색해보시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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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은 일본식 정식과 스크램블 에그, 빵같은 조식메뉴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뷔페 스타일인데요. 음식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직접 이용해 보니 간단하면서도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식 카레와 오사카 지역 특색이 있는 반찬들도 꽤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았지만, 호텔 밖 주변에 워낙 맛있는 아침 식사 옵션이 많다 보니 굳이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도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위치 편의성은 어떨까?

위치 만족도는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호텔은 오사카의 번화가 난바에 위치해 있는데,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까지 도보 3~5분 거리에 불과합니다. JR, 난카이 공항선까지 여러 노선을 갈아타기도 쉬웠네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나 교토 방면으로 이동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오사카의 인기 관광지 대부분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 쿠로몬 시장이 도보 3분, 도톤보리 유명 글리코 간판 거리도 걸어서 7분 정도면 닿을 수 있었습니다. 관광 동선도 효율적으로 짜기 좋고, 덴덴타운(닛폰바시 전자상가 거리)이나 신사이바시 쇼핑아케이드 같은 곳도 걸어서 10여 분 이내라 쇼핑이나 구경하기에 최적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편의점과 현지 맛집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로손, 세븐일레븐도 바로 앞까진 아니더라도 가까워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기에도 딱 좋고, 아침에는 호젠지 요코초(法善寺横丁) 골목으로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호텔 위치가 번화가 한가운데이다 보니 치안도 비교적 안전한 느낌이었고, 늦은 밤에도 인적이 완전히 드물지 않아서 여자들끼리 오는 경우에도 제법 안전한 위치일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위치와 주변 환경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관광, 쇼핑, 식도락 어느 면에서도 이보다 편한 거점이 없었어요.


가격/예약 꿀팁

저는 이번 숙박을 아고다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여러 사이트의 요금을 비교해보니 시기마다 조금씩 달랐는데, 마침 아고다 카카오페이 할인 기간이라 1박에 약 8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세금 포함 약 9만 원 정도.)


비수기 평일에는 6~7만 원 선까지 내려가기도하니 예약 사이트별로 꼭 비교해보고 할인코드 사용도 잊지마세요. 마이리얼트립도 꽤 저렴하게 나오는 편이기도 합니다. (혹시나 이용하실 분은 마이리얼트립 할인쿠폰도 이용해보세요)

참고로, 예약 시 동일한 APA호텔 체인이라도 지점 이름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사카 난바 주변에 APA 호텔 지점이 여러 곳 있는데, 이 숙소는 '난바-에키 히가시(Namba-Eki Higashi)'로, 도톤보리와 가까운 동쪽 지점입니다. (난바 신사이바시 지점 등과 헷갈리지 않게 지도 위치를 꼭 확인!!)


본문의 이해를 돕고자 일부 사진은 검색 결과를 활용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트립닷컴 (Trip.com))

오사카 숙소. 어디를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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