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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Dec 08. 2015

[아타미] 아기자기한 컨셉, 호텔 미쿠라스

#일본여행 #일본호텔 #아타미여행 #아타미호텔 #미쿠라스 #현지인리뷰

* 해당 리뷰는 작가의 동의 하에 번역하여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타미의 해변이 눈앞에 있는, 절경의 노천온천과 세련된 객실이 인기인「호텔 미쿠라스」. 2015년 1월에 개업하여 10년째를 맞아「호텔 미쿠라스」최초의, 귀여운 콘셉트룸이 2종류 탄생했습니다! 콘셉트룸은 아타미에 사는 지우개 도장 아티스트인 츠쿠이 토모코상이 제작. 아츠미의 자연을 너무도 귀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두근두근할 수 있는 콘셉트룸의 매력을 잔뜩 전해드립니다.


【612호실】침대 위에서 바다소리가 들릴 것 같아!


봐주세요, 이 귀여운 객실을!!

여기는 아타미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호텔 미쿠라스]의 콘셉트룸입니다. 지금까지는 본 적도 없는 귀여움에, 처음 오시는 분은 조금 놀랄지도 모르겠네요.


「호텔 미쿠라스」에서는、2015년2월9일(월)부터, 612호실과 712호실의 2개의 방을 콘셉트룸으로써 리뉴얼 오픈하였습니다. 객실의 하얀 벽에, 지우개 도장을 사용한 “아타미의 자연”을 큐트 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지우개 도장이라니, 뭐지? …하고 의문을 가지는 분을 위해서, 조금 설명드릴게요. 지우개 도장은, 복사지에 도안을 복사하고, 지우개로 전사한 후, 지우개에 찍힌 윤곽을 커터로 깎아내서 도장처럼 팡팡 찍어가는 것입니다.


이번 컨센룸을 작업한 것은, 지우개 도장 아티스트인 츠쿠이 토모코상. 츠쿠이상은 사이타마 출신의  아티스트이지만, 아타미의 자연에 매료되어 이주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타미의 아틀리에에서 지우개 도장 아트를 세계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런 츠쿠이상이 작업한 「호텔 미쿠라스」의 콘셉트룸은, 레트로풍으로 귀여움 가득. 방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도 모르게 설레는 기분이 들 것만 같습니다.


612호실의 침실 벽지에 그려져 있는 것은 “아타미의 바다・하늘・태양・산”. 무려 여기는 실제로 츠쿠이 상의 집에서 보이는 “아타미의 절경”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아타미의 바다와 산, 그리고 볼록 솟아있는 하츠시마. 노란색 태양은 형광 도료를 사용하여, 밤이 되면 어렴풋이 달처럼 보입니다.


【612호실】마치 큐트 한 수족관. 객실이 아타미의 바다 안에


612호실은 침실뿐 아니라, 소파 위쪽의 벽에도 지우개 도장 아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타미의  바닷속”을 이미지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벽지에 그려져 있는 물고기는, 츠쿠이상이 도감을 보면서 도안을 복사지에 옮긴 것입니다. 실은, 아타미의 바다에 실재하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그중에는 희귀한 모습을 한 물고기도 있고, “이 얇고 긴 물고기는 뭐지?” 하고 흥미롭게 아타미의 물고기와 마주할 수 있을  듯합니다.


「호텔 미쿠라스」에는, 바다 쪽(전실 오션뷰)과 산 쪽(전실 온천 포함)의 두 가지 타입의 방이 있습니다만, 이번 콘셉트룸은 모두 산쪽타입. 설령 바다가 보이지 않더라도, 콘셉트룸만의 아타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612호실 콘셉트룸>

■넓이 73.71평방미터

■정원 2~7명

※산 쪽 원천 카케 나가시 온천욕장 포함 (카케나가시 : 물을 따로 담아두지 않고 온천물이 원천에서 계속해서 흘러들어오고 흘러나가는 형태)


【712호실】아타미의 신명물! 자카란다 나무와 새가 벽에 가득!

계속해서, 712호실의 콘셉트룸으로.

벽에 가득 그려져 있는 것은, 남미 산나무 자카란다를 이미지 한 것입니다.
아타미에서는 신명물로써 “자카란다 산책로”를 2014년 6월에 신설. 이 산책로는 딱 「호텔 미쿠라스」의 앞에 만들어져, 100그루 정도의 자카란다가 심어져 있습니다.

712호실은, 아타미의 신명물 자카란다의 나무와, 남미의 새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꽤 커다란 임팩트는 있지만, 색조합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친구들을 불러 모아 여자들끼리 묵어보는 것도 다들 좋아할 것 같네요

「호텔 미쿠라스」근처의 신스이 공원은, 바다를 보면서 기분 좋은 산책을 할 수 있는, 멋진 산책 스팟입니다. 실은, 이주 변에도 커다란 자카란다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객실의 분위기를 즐긴 다음에는, 해안가를 산책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712호실 콘셉트룸>
■넓이 46.28평방미터
■정원 2~4명
※산 쪽 원천 카케나가시 온천 욕장 포함  


츠쿠이상이 감수한, 귀엽고 쓰기 편한 여행 선물 포함


「호텔 미쿠라스」의 콘셉트룸에 묵으면, 귀여운 여행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선물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샤프펜슬 1개 (5색 중 1개)
・콘셉트룸을 디자인한 포스트카드 3장

포스트카드는 여행의 추억으로써 방에 장식하거나, 친구에게 보내거나. 샤프펜슬은 츠쿠이상이 감수한 것으로, 필기감이 좋고 굉장히 편리해요!  


「호텔 미쿠라스」라 하면, 불꽃놀이를 전망할 수 있는 절경의 노천욕탕도 매력적!

콘셉트룸이 있는 산쪽 객실은, 원천 카케 나가시 온천 포함. 원하실 때에 아무 때나 아츠미의 온천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방에서 온천에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역시 [호텔 미쿠라스]에왔다면 노천온천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깝죠!

「호텔 미쿠라스」는, 많은 아타미의 호텔 중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습니다. 모처럼 해안가에 있는 호텔에 왔어도, 노천온천에 가림막이 있다거나, 온천 자체의 장소가 저층에 있거나 할 때가 있죠. 실은, 이렇게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은 의외로 적답니다.

「호텔 미쿠라스」의 노천온천에서는, 사가미 만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절경 온천으로써 바깥의 경치를 즐기지만, 1년 중 아타미에서 정기 개최되는 『아타미 해상 불꽃대회』에서는, 온천에 들어가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특등석으로써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상 당일치기 온천도 접수받고 있지만, 불꽃대회의 시간대만은 숙박자 한정 입욕입니다. 꽉꽉 들어찬 상태가 되지 않고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불꽃대회날에 맞춘 예약도 추천드립니다. (단, 콘셉트룸에서는 불꽃은 관람 불가능합니다.)

※2015년의 아타미 해상불꽃대호 스케줄은, 제일 밑의 MEMO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체크해봐 주세요.


일본에서 여기뿐! 귀엽고 자유로운 감성의 지우개 도장의 세계를 체험!

이번에 소개드린 지우개 도장을 사용한 콘셉트룸은, 일본에서도 「호텔 미쿠라스」뿐입니다. PC나 기계 인쇄로는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수작업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따뜻함이 매력적입니다.

보통 스피드나 합리성만을 추구해와서 조금 지쳤다…라는 분도 많으시겠죠. 그럴 때 현실에서 조금 떨어져, 귀여운 방에서 망상에 빠져 힐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체크아웃은 여유로운 12시. 귀여움이 잔뜩 인 콘셉트룸을 더하여 파워업 한 「호텔 미쿠라스」는, 소중한 날에 찾아가고 싶은 호텔입니다.

<호텔 미쿠라스가는 길>
■기차의 경우
도쿄역에서 토카이도 신칸센 코다마 이용해서 약 46분
(JR아타미 역 하차. 호텔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택시는 약 5분)
■자동차의 경우
도메이 고속도로→아츠기 I.C→오다와라 아츠기 도로→오다와라→국도 135호선
(아츠기 I.C에서 약 60분)


글/그림 안도미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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