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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달별꽃 Oct 27. 2022

나만 힘든 게 아니다

달리게 만드는 힘, 멘탈 관리법!



어떤 운동이든 후반부가 고비다.


힘이 다 빠져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을 때, 여기에서 그냥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막판 스퍼트를 내야 한다.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시키는‘멘탈’ 관리에 가장 도움이 된 생각이 있다.      


바로 고수들도 힘들다는 것!      


나같은 꼬북이들만 힘든 게 아니라 빠른 사람들도 눈물 날정도로 힘들다. 오히려 더 높은 난이도로 운동하기 때문에 그들이 느끼는 고통은 나보다 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정신력으로 그걸 버텨낸다.   

    

실제로 1킬로미터를 3분대로 달리는 사람에게 막판 스퍼트 때 호흡하는 방법을 묻자, 이런 답을 해줬다.      


“저도 마지막 100m에선 항상 정신이 혼미하게 미친 듯이 뛰어서 호흡이 기억이 잘 안납니다”


결국 누구나 같은 조건이기에, 힘든 순간을 대비하는 방법은 연습밖에 없다. 초반에 빠른 페이스로 달려주고 힘들더라도 느리게라도 완주하는 걸 목표하는 등 본인만의 전략을 세워 훈련해야한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끝까지 100% 힘을 쓸 수 없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엔 느슨하게 에너지를 쓰고, 중요한 업무 프로젝트가 있는 날에는 사전에 컨디션 관리를 해서 최대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걸 잘 못해서 나는 쉬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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