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따뜻한 세상에 잠시 머무는 방법

동물의 숲 재즈음악을 듣고 안도감을 느끼다.

by 꿈꾸는왕해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 할 때 나는 음악부터 켜놓는다.

요새는 동물의 숲 캐릭터가 나오는 재즈음악을 즐겨 듣는데 너무 편안하고 듣기 좋은 음악이다.

전에는 뉴에이지 피아노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요새 이 채널을 발견하고 매일 듣고 있다.

동물의 숲 캐릭터들이 오두막과 집, 그리고 도서관, 서재 등 여러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이 아주 귀여워서 친근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


어제는 자기 전에 알고리즘에 뜬 자장가 영상을 봤다.

텐트 안에서 동물의 숲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잠을 자고 있다.

코에는 꿀잠을 잔다는 의미에서 콧방울이 나오고 있다.

직관적인 그림이 아주 귀엽다.

나오는 음악은 물소리인데 뽀글뽀글 소리가 난다.

계속 들으면 중독성이 있다.

불면증인데 이 영상을 틀어놓고 아주 잘 잤다고, 그런 후기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이런 느낌의 자장가는 처음인데 효과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니까 아늑함이 주는 안도감 때문 인 것 같다.


그들이 있는 공간은 아주 안락해 보인다.

편안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스르르 풀리는 게 아닐까?

나는 곧 잠을 자지만 저 너머엔 이런 안정감을 주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잠에 들 수 있다.



어제 이 물소리를 들으며 잠을 잤다.

좋은 꿈을 꾸길 바랬는데, 갑자기 내가 아주 좋아하는 송혜교 님이 꿈에 나와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해서 펑펑 울며 깨어났다. 개꿈 꿨다.

갑자기 개꿈을 말하려니 웃프다.

그거 빼고는 질 좋은 잠을 잤다.


가끔, 이렇게 편안한 안도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동물의 숲 재즈 영상을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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