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mes woo Sep 28. 2024

좋은 놈 VS 나쁜 놈 VS 이상한 놈

20대 때 보았던 영화가 생각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정의를 위해 살아가는 좋은 놈

남의 것을 뺏고 모든 걸 파괴하는 나쁜 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이상한 놈


바이어의 세계도 그렇다.

후배와 미래를 생각하며 본인의 MD를 잘 가꾸고

희생하는 좋은 바이어


자신이 맡은 시기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모든 과실을 전부 따먹는 나쁜 바이어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풀 한 포기조차 없다)


아무런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상한 바이어


스스로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어떤 바이어가 되어야 할까?


가장 좋은 건 시기에 맞는 적정성이다.

때로는 미래를 그릴 필요도 있고

때로는 단기성과에 집중해야 할 때도 있으며

때로는 머릿속을 비우는 것도 좋다.


적정하게 조화로운 사람이 조직과 주변에

가장 인정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선택이지만

나쁜 바이어는 되지 않았으면 한다.


그들은 나름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위기의 순간이 왔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들은 그렇게 쓸쓸하게 저물어 갔다.


업무에서 멀어졌을 때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일이 없다.


일에서 실패하더라도

인생에서는 실패하지 말자.


부디 좋은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









이전 02화 단기목표 VS 중장기목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