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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 Oct 22. 2024

해물 과일 셀러리 샐러드

사과와 새우도 어울림

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릴스를 보다가 15초에 요리를 뚝딱  하는 인상적인  간편요리에 며칠 빠졌어요. 재취업시 필요한 신체검사에서  인상적인 수치를 받았습니다. 공복혈당의 정석 수치 90에 중성지방은 50%  떨어졌고 총콜레스테롤은 조금 내려갔어요. 더이상 살이 쪄선 안되게 발뼈와 꼬리뼈가 아파요. 공복 레몬수를 하루에 시작으로 해서 셀러리를 종종 샐러드로 먹으며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간편요리를 꾸준히 기록하기로 해요.


꺼내놓은 냉동 레몬 슬라이스로

공복레몬수를 준비하면서


수영복과 노패킹 수경, 드라이기를 챙긴다.


수영 전, 전두유 검은콩 무가당 두유를 한 팩 마시고 간다.


얕은 물 20분 깊은 물 20분 쉬는 시간 넉넉하게 오랜만에  수영했다.


돌아오자마, 셀러리 잘라 놓은 것, 갑오징어 주꾸미 손질해 데쳐놓은 것, 어제 먹다 남은 새우, 문경에서 사 온 감홍 사과인 아침에 먹고 남은 사과와 샤인머스캣을  모두 좀 더 작게 잘라 올리브오일과 허브솔트를 뿌려 무친다.


파슬리가루를 톡톡 뿌리고 치즈를 갈아 올린다.


요즘, 식사 넥플릭스로 미스터선샤인 이후 이태원클래스를 보면서 맛있게 먹는다.


오후의 유연한 정체들을 만나기 위한 바나나 한 개, 머핀 카스텔라를 한 개 더 먹는다.


요리에 관심이 없다. 밍밍한 맑은 탕에 간만 맞아도 좋은데. 간편하게 먹고 싶다
릴스를 보다가 15초 요리의 과정들을 며칠 보다가 알았다. 할 수 있겠다. 간편 요리를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조합해서 간단하게 공복혈당 90을 생각해 보며 간편하게 최소한의 시간과 과정으로 간편 요리를 하는 것이다
몇 컷의 사진과 글을 남겨야지 싶으니까 간편 요리를 하면서 뇌가 작동한다.
'공복혈당 90'을 동기로
새로운 취미로 적당하지 않은가




책, <채식은 어렵지만 채소 습관>을 읽다가 채소를 넣어 채소수를 레몬수처럼 먹는대서  1,000원 채소를 덜어내어 통에 담아 물을 담아 5분 있다(20분 있다 마시랬는데) 마셨다. 물을 마시는데, 바람에 나뭇잎 냄새가 실려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걸 발견한 느낌이다.


오 깻잎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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