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주간 성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과삶 Jan 06. 2019

[주간 성찰] 2018년과 2019년 사이

여러분은 어떤 새해 목표를 세우셨나요?

이번 주는 2018년과 2019년이 함께한 주였습니다. 많이 바빴던 일을 정리해서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바로 브런치북 도전 프로젝트인데요. 총 17회 중 2회만 남겨두어 너무 기쁩니다. 중간에 살짝 쉬어가고 싶은 유혹을 느꼈지만 쉬지 않고 매일 1회씩 매거진을 발행했습니다. 작성 과정과 배운 점은 에필로그에 남길게요.


올해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 전 크게 세 가지 영역(일, 가정, 개인)에서 목표를 세웠어요.


#1. 일: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팀을 만들고 팀원의 성장을 돕는 팀장 되기

최근 저는 팀원을 뽑고 있습니다. 8년 전에도 팀장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하게 되니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새로 입사할 팀원과 함께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팀을 만들고 싶어요. 팀원에게는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를 줘서 자율성을 주려고 해요. 일일이 업무를 알려주기보다는 일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해주고 싶어요. 팀원의 성장을 늘 생각하면서 함께 고민하여 일을 진행해 나가려 해요.


#2. 가정: 최소 1박 2일의 가족여행을 다녀오기

요즘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대화도 많이 못 나누었어요. 작년에는 여름휴가도 못 갔어요. 연말에 찜질방 1박이라도 하려 했는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어요. 1월에 바쁜 일이 끝나면 꼭 2월에는 일단 찜질방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가족과 여행을 다녀와야겠어요. 이제 다 큰 아이들(Grown Children) 이서 점점 함께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가급적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대화의 노력을 해야겠어요.


#3. 개인: 52권 독서와 1권 이상 책 쓰기

최소 매일 15분 독서를 하면서 주말에 더 읽어 일주일에 한 권을 완독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면 연 52권을 읽을 수 있겠죠? 올해는 반드시 출간하려고 해요. 책을 내는 건 제 평생의 과제였는데 희망이 조금 보이거든요. 혼자 쓰거나 공저 이거나 꼭 출간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4. 전체: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

위 세 가지 영역을 다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죠. 아무리 좋은 것도 건강하지 않으면 부질없다는 걸 알아요. 매년 목표였던 것처럼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싶어요. 걷기와 요가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거든요. 소식과 금주를 잘 유지하고 싶습니다. 가끔 불량식품이 먹고 싶지만 잘 견딜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은 어떤 새해 목표를 세우셨나요? 2019년 첫 번째 주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주간 성찰] 중년 여인의 사랑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