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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과 계절

소망

by 별님

이제 시린 시간이 다 지났길,

앞으로 꽃을 피우는 일만 남았길,

꽃을 피우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그 자체가 꽃임을 잊지 말길,


가끔 꽃이 꺾어진대도

우리는 다시 피어날 수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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