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를 생생하게 그린 게임
기대와는 달리, 취향저격 콘텐츠가 아니었던 작품이 있나요?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하 디비휴)도 후자에 속했다.
기술발전에 대한 윤리 이슈를 던진 것은 좋았다.
프로그램을 매개로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을 내려 행동에 옮기는 로봇이 있다.
이 로봇은 그냥 프로그래밍된 기계일 뿐일까? 생명체로써 대해야 할까?
삽입된 프로그램을 자의적으로 파괴하고 자유의지를 갖고 움직이는 로봇이 있다.
이 로봇은 불량품일까? 아니면 인류와 같은 존재일까?
왜 취향 저격당하지 못했을까?
어떤 모습이 미래 모습이 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