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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플코치 Jun 06. 2022

Yes맨이 팀원으로서 인기가 많지요?


피플 매니저(팀장)가 되면 채용에 대한 결정 권한을 갖기 때문에 조직 내. 외부에서 본인이 원하는 유형의 사람으로 채울 수 있는 기회도 갖습니다.


그리고 팀장의 입장에서 한 가지 경계해야 할 것은 팀을 내 지시를 잘 따를만한 사람으로만 채우는 것입니다.



- 고분고분하다.

- 순응한다.

- 잘 따른다.

- No를 못한다.

- 토를 달지 않는다.



누군가는 이끄면, 누군가는 서포트 하고,

누군가가 계획하면, 누군가는 실행하고,

누군가는 분석하면, 누군가는 정리하고



팀에는 한 가지의 유형이 아닌 서로 다른 역할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성격, 개성, 스타일의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결국에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Diversity & Inclusion (다양성과 포용)이고, 궁극적으로 Team Dynamics를 이루는 것입니다.



본인의 지시를 잘 따를만한 사람들로만 팀을 구성하는 것이 익숙했다가, 언젠가는 선택권이 없어서 본인이 선호하지 않는 팀원이나 팀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많은 challenge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팀원을 채울 때는 개인 1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팀안에서 할 역할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업무도 Challenge를 거치면서 성장하듯이, 리더십의 역량도 결국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 설득하고 납득시키기 어려운 사람을 이끌고 가는 challenge를 겪으면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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