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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플코치 Jul 15. 2022

팀 퍼실리테이션 기법 (5편: 워크샵)



이번 주 월~금 까지는 피플매니저 분들을 위한 '팀 퍼실리테이션 기법' 시리즈를 5편으로 연재합니다.

오늘은 그중 마지막 5편으로 '워크샵'에 대한 내용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최근 2년여 동안은 단체로 진행하는 회사 워크샵은 거의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면 교육이 다시 활성화되고, 그동안 못했던 조직 활성화의 목적으로 앞으로 재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짧게는 근무일 당일, 보통은 1박 2일로 진행되는 워크샵인만큼 시간, 비용에 대한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워크샵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거나 결과물을 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1) Structure (구조)



워크샵이 진행 여부가 확정 되면 팀의 리더가 워크샵 기획을 팀원에게 전적으로 위임하여 confirm만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이 워크샵의 목적, 원하는 결과물, 컨셉 등에 대해서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후 위임해야 합니다.


전체적인 Structure (구조)를 팀의 리더가 먼저 정하고, 해당 일정 동안에 굵직하게 해야 할 활동, activity에 대한 내용을 정해야 합니다.




2) 물리적 환경의 중요성



워크샵의 agenda(일정), 그리고 그것을 채우는 내용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리적 환경인 장소입니다. 회사 환경을 떠나서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장소, 숙소, 식사, 회의실 공간 등의 모든 물리적인 것들에 따라 분위기나 참석자들이 느끼는 것들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특정 결과물을 내기 위한 회의를 하려는 목적인 건지, 아니면 팀의 화합을 한 것인지 등 이 목적에 맞는 장소 선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여러 후보지를 사전 답사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One Theme (하나의 주제)



- 목표 설정

- 프로세스 정립

- 변화 관리

- 동기부여

- 조직 활성화

- 팀의 화합



여러 가지의 목적을 다 달성하려다가 제대로 된 결과를 못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크샵을 위해 한 가지의 명확한 목표를 세팅한 후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안의 contents가 구성돼야 합니다.



그리고 워크샵 시작과 동시에 그 목표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하여 One Goal을 갖고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의 워크샵으로 많은 것이 변화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워크샵이 하나의 모멘텀이 되어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이번 주 5편에 걸친 '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팀 퍼실리테이션 기법 (1편: 마인드)

팀 퍼실리테이션 기법 (2편: 역량)

팀 퍼실리테이션 기법 (3편: 아이스브레이킹)

팀 퍼실리테이션 기법 (4편: 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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