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네임 밸류, 지속적인 성장, 경쟁력 있는 급여 조건 등이 애사심을 갖는 조건은 될 수 있지만 이것이 모두 갖춰졌다고 애사심이 모두 생기지는 않습니다.
애사심이라는 단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결국은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HR에게 기대하는 것 중의 하나가 직원의 조직 몰입, 그리고 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HR로써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봐오면서 애사심과 Leadership 역량을 실천하며 사람과 조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 분이 생각나 글을 적습니다.
: 회사에서 아무리 좋은 제도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에 따라 그 효율은 달라질 것입니다.
이 분은, 정해진 가이드와 원칙을 토대로 실행하고 그것을 기본 바탕으로 두되 여기에 본인만의 Leadership을 더해 팀 문화를 만들어 나갑니다.
: 무에서 유를 만드는 과정, 처음 하는 시도에는 많은 진통이 따르지만 이를 대하는 마인드에 따라 정말 하기 싫은 일일 수도 커리어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모멘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분은 "일단 해 보자" "천천히 만들어 가자"라는 긍정적인 마인드 셋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쌓아 올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결국 결과를 만들어 내고, 함께 한 사람의 성장을 이끌어 냅니다.
리더의 이러한 에너지는 분명히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변화와 도전의 환경에서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람보다는 함께 일을 하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이분은 지시만 잘 하는 것이 아닌 팀원의 모든 일을 완벽히 수행하며 함께 호흡합니다.
모든 것을 할 줄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업무상 어려움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1명의 성공적인 채용이 비즈니스와 조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항상 생각합니다.
HR 교육과 코칭으로서 긍정적인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지만, 이미 마인드와 태도를 갖춘 사람이라면 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거창한 리더십 교육을 하는 사람도, 오랜 기간 임원을 한 사람도 실질적으로 본인은 말과는 반대로 사는 경우를 조직에서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이분은 리더가 갖추기 어려운 이런 역량들을 갖고, 팀을 잘 이끌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성공적인 점장 커리어를 바탕으로 지금은 글로벌 Top 매출 매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한 분이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결국에 이런 훌륭한 분들이 결과까지 만들어 내고 팀원들을 성장시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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