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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2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
리더십
처음부터 리더는 없다.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심플하게 몇 가지로 정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역량을 키우는 개발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미 nature로 갖고 있는 경우도 아니면 부단한 노력으로 키워지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준비가 잘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리더의 자리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리더의 role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HR의 관점에서 조직의 리더분들을 보았을 때 리더가 되기 위해 Technical 한 지식과 노하우를 미리 준비해서 좋은 리더가 된 다기보다는 리더가 되고 나서 물리적인 시간, 노력, 배움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은 후 좋은 리더로 성장한다.라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리더는 없었다." "어떤 리더에게도 처음의 순간은 있었다."
실제 경험하는 것만큼 좋은 공부는 없지만 이에 따른 시행착오와 그로 인한 impact을 고려했을 때 사실은 충분히 미리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 간접 경험의 중요성
프로스포츠에서 글 보면 감독 대행이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감독 (Head Coach)이 갑작스럽게 사임하거나 경질하는 경우에는 그 팀의 선임 코치 중 한 명이 보통 선임되는데 새로운 감독이 올 때까지 임시로 그 자리를 메우는 경우도 있고, 임시로 채우는 것이 계획이었는데 생각 외로 좋은 성과를 내서 정식 감독으로 승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간접 경험, 그리고 시뮬레이션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충분히 한 사람은 Acting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주위의 예상을 뒤엎고 좋은 리더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