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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플코치 Feb 24. 2023

목표 관리에 접목하면 좋은 방법 '운동선수'


MBO(Management by Objective)라고 부르는 목표 관리의 개념에서 S.M.A.R.T는 항상 결을 같이 하는 키워드입니다.


S(Specific): 구체적인 목표

M(Measurable): 측정 가능한 목표

A(Achievable): 달성 가능한 목표

R(Relevant): 성과 달성에 관련성이 있는 목표

T(Time Based): 달성 가능한 시점을 정할 수 있는 목표


이 개념을 이해하더라도 막상 나의 Goal & Objecives (목표)를 셋업 하려고 하면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S.M.A.R.T 5가지의 Frame에서 벗어나 1가지 직업군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고 한다면 Athlete (운동선수)의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1개더, 어제보다 나은 기록을 위해



운동선수에게는 개인의 기본 피지컬 능력을 극대화하고, 해당 종목에 관련된 운동 역량, 스킬, 그리고 시합 경험을 통해서 얻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신체 상태와 컨디션은 시합 당일(목표설정일)을 위해 최적화 되게 끔 준비됩니다.


그리고 이는 하루아침에 단기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서 체계적이고, 기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 매일 동일한 루틴 (매일 동일한 수면, 식사, 운동량)

- 본인의 운동 횟수 유지

- 본인의 기록과 비교

- 본인 최고 기록 경신

- 비디오 모니터링

- 코칭 및 자세 교정

- 회복 (마사지 및 재활훈련)



이를 회사에서 일하는 우리의 'Job'(일)의 관점에서 본다면 어제의 나와 비교해서 지식, 경험, 역량을 1 이상 레벨 업 시킨다는 마인드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Physical 능력과 같이 나이의 Prime Time(전성기)가 있는 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계속 반복해서 하면 분명히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 대부분 우리의 업무 속성입니다.




운동선수의 방식을 나에게 적용하는 5단계



운동선수의 방식을 우리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단계: 수치화할 수 있는 업무의 성격을 리스트업

2단계: 시간과 양으로 정량하여 비교할 수 있는 지표를 어떻게든 만든다

3단계: 실행 후 비교

4단계: 개선된 영역 / 정체된 영역 분류

5단계: 정체된 영역 분야에 대한 follow up 액션



우리의 목표는 장기적인 달성에 기반하되, 최소한 하루에 달성해야 할 명확한 목표를 눈에 보이게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각화, 명확화하지 않으면 불분명해지고, 흐려지게 되어 결국엔 망각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도와줄 노션과 같은 '생산성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긴 글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면 매일 실행하고, 매일 체크하고, 이전과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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