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의 KPI를 생각하면 딱히 명확한 것이 떠오르지 않을 수 있지만 조직 문화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전체 임직원 설문’ 입니다.
회사에 따라서 Pulse Survey/ All Employee Survey / Engagement Survey 등 다양하게 네이밍 됩니다.
이런 서베이 항목에는 회사 생활 만족도, 경영진의 리더십, 팀장의 리더십, 근무 환경, 복리후생, 성장의 기회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 되며, 보통 5점 척도 방식으로 진행 하고, 이에 관한 각각의 Comment를 쓸 수 있도록 디자인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매년 또는 2년에 한번 정도 동일한 질문 항목으로 구성해야 이전과 비교해서 직원들의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1년 간의 조직 문화 관련 하여 기획 된 Activity를 얼만큼 진행 했는지 Completion Rate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International Women’s Day(여성의 날 행사),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지역커뮤니티 기여 활동), All Employee Workshop(전체 임직원 워크샵) 등 계획 대비 완료율을 체크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이벤트나 프로그램을 미리 계획 하게 되면, 회사의 방향성에 따라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기에 조직 문화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은 연초에 미리 Plan하고, 이에 따른 예산까지도 승인 받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갑작스레 대표 이사의 말 한마디에 갑작스런 니즈에 따라 이벤트성으로 기획되어 실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교육의 Calendar를 기획하듯이 조직 문화도 연간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메일, 인트라넷 공지, 전사 타운홀 미팅, round table, 직급별 간담회 등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채널이 얼마나 있는지, 이런 자리가 얼마나 마련 되어 있는지를 확인 합니다.
규모가 있는 회사의 경우 Communications팀과도 협업하여 진행 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Communications는 홍보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Internal Communication (내부 소통)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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