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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 기 홍 Jun 19. 2020

꽃은 꽃이로되

정념(情念)

흐르는 건 세월인데

굽이치는 건 인생이라.


꿈꾸는 욕망(欲望)으로


쌓이는 건 회한(悔恨)뿐인데.

먼 곳만 눈에 두다 


명(命) 짧은 꽃만 시들어 간.


어이해 꽃이 천년만년인 줄 알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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