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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지개바다 Jan 30. 2024

미라클 모닝은  램프의 요정 "지니"가 깨워준다.

-미래의 치킨집을 흑자로..

오늘은 1월 30일.

내일 하루만 지나면 2024년 1월도 안녕이구나.  

"가. 잘 지내"라는 의미로의   "안녕"이란 말은 영어의 Goodbye 보다 한국말이 훨씬 슬프게 느껴진다.

정말이지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은 어감이다.

요즘 나는 일도 많고 조금 지쳐가고 있는 1월 말이다. 일주일만 휴가를 내고 머리를 식힐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아니 단 하루 만이라도.

24시간 머리가  쉬지 못하고 돌고 있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가만히 누워 천장만 바라보며 있는 타입은 아니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학원 서류며 교재비 청구에 새 학기 시간표와 성적표가 계속 머릿속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은 눈을 질 끈 감고 당장 일을 그만둔다면 어떻게 될까? 를 상상하며 뒤돌아 눕는다.









블로그, 인스타, 스레드 인친들은 미라클 모닝 기상러들이 꽤 많다.

나만 열심히 아침에 눈을 비비고 일어난 게 아니었다.  심지어 나보다도 더욱 일찍 일어나고  상당히 계획적이며 한 치의 오차나 흐트러짐이 없는 공부친구들도 여럿 알고 소통하고 있다.


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 때문인가?


가는 1월은  바쁘기만 했고 얻은 게 없다고 느껴서였는지 유독 힘들었지만, 또 새달 2월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나를 일으켜보며 생각 정리를 해본다.



1. 무엇보다 삶을  풍요로운 방식으로  살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2.  미라클 모닝으로 자기 계발, 사업구상 및 전략들을 곰곰이 생각해 볼 시간이 확보된다.

3. 내 인생을 집도하는 느낌이 좋고 , 독서,  글쓰기, 영어공부의 집중도가 높아진다.







어젯밤,,, 아니 시간상으로는 오늘 새벽이긴 하지만, 잠들기 전 나의 아침기상에  가장 큰 일등공신은 무엇이 있었을까를 생각하다 보니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포스팅했던 것이 떠올랐다.





특히 4번은 상상만으로도 슬프고 힘들다. 나는 아닐 거라는 법은 없다.

물론 아침기상이 미래의 치킨집에 적자를 흑자를 만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정신 번쩍 드는 심정으로 오늘도  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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