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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Aug 24. 2023

생명계를 향한 공식개전, 오염수 방류

2023.0824 - 13시03분 이날을 기록하다..


운명이 어쩔수없는 불가항력 적인 흐름이라고 한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자초한 상황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릴때 산에가면 개울물 그냥 막 떠먹던 시절도 살아봤는데..


https://v.daum.net/v/20230824131440556​​


45억년 정도 지나면 다 소멸되고 없어질거라 하니 괜한 걱정일수도 있겠다. 나라를 빼앗겨도 조상들이 처 맞고 살해 당하고 노예로 끌려가도 피해자 후손인 우리가 대신 돈좀 쥐어주마 하고 “괜찮아요 그까짓거” 상상을 초월할만큼 역사에 너그럽고 통큰 한국인들이다.


https://brunch.co.kr/@yemaya/1543

https://brunch.co.kr/@yemaya/1549


사무라이가 8월달 칼을 찾으러 오겠다고 선언했던 작년봄 꿈의 정체가 이 사건을 말하는것일 수도 있겠다. 작년봄에 예측한 바대로 그대로 한치 오차없이 흘러 일년만에 모든 예측이 현실이 된 상태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 자체가 없었다던 괴상한 주장을 하는 사람을 지도자로 추대 했을때부터 예견된 수순이었다.


https://youtu.be/rPjH2M1IBpo?si=xDJNVc8--vs8a5qK

* 당시 희룡 경쟁주자 왈 “대통령으로서 준비는 커녕 기본 자질이 안되어 있다 ” 철수 왈 “일년안에 손가락을 자르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던 분들이 지금은..



한가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만 하겠다. 자연계와 생명계에 대한 공식 전쟁 선언과 발포는 인간들이 먼저 시작했다는 점이다. 자멸로 향해가는 방아쇠를 누가 먼저 당겼는가? 운명인가 선택인가?


https://brunch.co.kr/@yemaya/1887


그냥 지어내서 하는말 아니다. (일본은 히로시마 원폭 귀신들과 한국은 동학 귀신들의 한풀이가 물귀신처럼 망국 공동체를 형성중이다.) 인간들은 눈앞에 현실로 닥쳐야만 사태를 알아차리고 불가항력 운명이라고 착각하지만 선택에 의한 결정이다. 전쟁이 개시됐는데 일 저지르고 변명하는 패턴 안 받아준다.


살다보니 별 희한한 일 다 보게 되는데 나라가 (외침도 아닌) 스스로 자멸하는꼴 까지 보게될줄은 몰랐다. 멍청한 짓꺼리들을 보자면 어안이 벙벙해 할말을 잃게 된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피해국인 우리가 나서서 홍보하고 과학과 상식이 괴담이라는 코메디를 보게 될줄이야.... )


자업자득, 스스로 선택한 결과에 대해 원망만은 금물이다. 선택하기 이전에 검증하고 숙고할 기회를 충분히 주고 또 주었기에.. 선택의 결과가 하나둘 청구서로 계속해서 날아든다. (배째라 하면 진짜로 배 짼다.)


https://youtu.be/GICB7Jo0xWI?si=Pdjczp-3ZRnACi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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