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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Feb 22. 2019

인간은 '보석' 과도 같은 존재이다..

원석의 아름다움을 망각한 인간..


늙고 병든 부모님들을 보면서, 중년으로 넘어간 어린시절 주변인들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슬퍼서 눈물이 나려 하는건 하루살이 처럼 방황하는 인간들의 무지가 정말 슬프고 안타깝기 때문이다. 인간이란 존재가 왜 이렇게 신성이 보기에 가련하고 불쌍한 존재로 떨어졌는지..


온집안을 기독교 집안으로 만들려고 반평생 노력한 어머니가 요즘 방문을 열고 주무신다. 어둠속에 갇히는 것이 두려운 때문 이리라.. 사람들을 만나고 며칠간 슬픔속에 잠겨 지냈다.. 아무리 친한 친구고 지인, 가족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각자 선택하는 깨달음에 대해 내가 관여할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이렇게 나약하고 가련한 존재가 된것은 전적으로 신성과 단절된것이 그 핵심이란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만든 주범은 물질적 소유욕과 권력을 탐한 인간 역사속 '종교' 라는 괴물들이 펼쳐놓은 자신들의 '도그마' 때문 이라는것이 나의 진단이다.


그들은 창조주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 중간에 자신들의 권력 입지를 만들기 위해 온갖 신성을 가장한 거룩이란 장벽을 세우고 성인들 가르침의 실체와 대중들 사이 거리를 벌리는데만 몰두해 왔다, 그 결과 성직자들이 보여주는 타락된 모습은 대중들을 질리게 만들었고 그들이 주장하는 신성은 신자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헛소리' 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신자들 역시 방향도 모른채 그저 '믿는다' 하나로만 평생 버텨 나가기엔 지성과 인내심은 한계가 있다. 평생을 노력한 테레사 수녀 마저도 죽기직전 까지 신성을 못접한것을 한탄했다고 하니까..


인간으로 태어나 혁명을 꿈꾸다 불행한 인생을 마감한 예수와 강증산, 두 성자분들을 따른다는 자칭 제자들의 행각을 보라..스승을 사람이 아닌 하나님 상제등으로 치장해서  보이지도 않는 저 천상 꼭대기에 모셔놓고 만나고 싶다면 오직 자신들에게 돈을 바치고 따르라.. 이런 식이다. 


두분이 다시 세상에 나와 자신들 이름을 팔아 장사하는 무리의 패악질을 보면 기가막혀 통탄을 할것이다. 졸지에  도둑질 하는 도적 무리의 두목이 돼어 버렸으니....


인간의 마음속 에고들의 권력욕이 이런 인간들을 계속적으로 억압하고 신성과 단절시켜 삶을  '죽음' 이라는 마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고 있음을 본다. '죽음'을 미끼로 안 믿으면 지옥이요 자신들 믿으면 '죽어서 천국에 간다' 라는 증명할수 없는 사후세계 티켓을 파는 사업을 수천년 이어가는 중이다. 아니면 개벽때 다죽고 자신들은 살아 남는다라고 선전 하던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이야말로 에고 들을 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알기 때문이다. 

 

마의 노예로 사로잡힌 에고가 주인이라 착각하는 인간은 그래서 나약할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인간을 두렵게 만드는 가난 병마 노화 죽음.. 그것이 무엇인가.. 내가 직접 하나하나 들어가 확인해본 결과, 그것들이 일종의  집단환상 이라고 한다면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착각이라면..?  깨어남 이란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https://brunch.co.kr/@yemaya/257

*2년전 죽음의 고개를 넘나들때  남겼던 기록..


https://brunch.co.kr/@yemaya/446

*2년반의 투병을 마치고 남겼던 기록.


인간들은 '죽음' 이라고 하는 집단 두려움의  환상에 중독돼어 있는 잠들어 있는 신과 같은 존재들이다. 그 신성은 잠재성으로만 봉인돼어 있고 인간을 노예로서 지배하고자 하는 권력층과 종교 지배층들은 결코 인간 본연의 신성이 깨어나는것을 원치 않는다. 자신들의 입지가 위험해 지는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종교 집단이 수천년간 인간 본성이 신성과 접근하는것을 막기위해 꾸며논 온갖 장벽들을 보라.. 신성이 모든 인간들에게 있음을 감추고 자신들을 통해야만 한다고 엉뚱한 방향을 가리킨다.  


쉬운 성인들의 말도 온갖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왜곡시키고  무조건 자신들을 믿어야만 구원이 있다고 협박해서 진절머리가 난다... 자신들도 모르면서 자신들 이외의 것은 모두 '이단' 이라는 낙인을 찍어 서로 음해하기 바쁜 종교 집단 폐쇄성의 목적이 과연 무엇이고 누구를 위한 것인가. 서로 손님을 뺏기지 않기위해 팔목 잡아끄는  장사치들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가..


신성의 실체를 모르는 장님들이 수천년 동안 귄위와 권력을 탐하며 인간을 억압해온 '종교' 라는 이 집단 사기를 인간사 에서 끝낼때는 언제인가... 그들이 주장하는 그곳에 신성이 없음을 이미 오랜 역사가 증명하였고 그 실체가 거짓임을 그들 성직자 스스로가 행위로 드러내고 있는 현실이다.



지배를 통해 인간들 신성의 깨어남을 방해하는 마귀 무리들의 시대를 각자 내면의 신성이 너무도 오래 인내해왔다. 인간 각자 종교적 도그마(Dogma)의 지배와 억압에서 벗어나 잠들어 있는 신성을 깨울때이다.. 


모든 인간은 신성을 간직한 원석이고 보석으로 빛나게 하는건 이기적인 욕망과 기존의 종교적 도그마에 함몰된 '에고' 라는 껍질을 벗길때 이다.


https://brunch.co.kr/@yemaya/476

https://brunch.co.kr/@yemaya/216

*2년전 죽음이 다가오고 있을때 남긴 기록.


Hans Zimmer - Man of Steel - Live in Prague

https://youtu.be/ke3msCnMG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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