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일기, 공복혈당, 당뇨기록

공복 혈당, 당뇨 전단계 당뇨 일기, 빵 먹고, 라면 먹고 싶은 유혹  

공복 혈당, 당뇨 전단계 당뇨 일기, 빵 먹고, 라면 먹고 싶은 유혹  , 오늘은  위너 됐어요.

오늘은 아침에 누워서 혈당 쟀을 때는 109, 앉아서 쟀을 때는 99로  한 시간 뒤에  일어나고 나서는 99  정상 범위로  내려와서 오늘은 편하게 시작했어요.

아침 잡곡밥 1/3공기, 야채 비빔밥

 지난번에  비빔밥 먹을 때,  혈당이 왕창 올랐는데, 밥을 엄청 많이 먹었기에 .. 이제는  조절하려고 하고  비빔밥을 먹었어요 밥은 1/3공기, 상추, 계란, 콩나물무침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냉장고 파먹기도 할 겸 비빔밥 아침에 맛있게 먹었어요

비빔밥   식전 99

1시간 반 혈당 149 

50 정도  상승

밥 양만 줄어도 혈당이 비빔밥 먹어도  적당히 조절이 되었어요.  결국 비빔밥 먹을 때  밥 양을 줄이면 훨씬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신체활동: 산책 20분, 운전 30분, 스쾃 20개

오늘은  브런치 약속이 있었기에,   산책만 조금 하고   식사도 맛있게 먹고 왔고,  헬스는 못 가고 산책 20분, 스쾃 20개 했어요. 운전하는 것은  혈당 내릴 때 1도 관여하지 않더라고요.  보조석은 혈당이 떨어졌는데,  이상하게 운전은 진짜 가만히 있으니까 그런가 봐요.

점심: 치아바타 샌드위치.+쌀 매머드+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쌀 매머드 빵  빵만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는 안 올랐어요. 그러고 나서,  중간에 먹고 앉아서 수다 떨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먹다 보니   155 정도로  올라갔고, 카페 다녀오고 주변을  산책했어요.

신체활동  : 산책 20분 

약속 후 집에 와서 워드 문서 작업하고,  

신체활동  다이어트 댄스 50분

오늘은 걷기는 적게 하고 다이어트 댄스를 1시간 했어요. 4시쯤 되니 배가 고파왔고 그때까지, 빵 먹으면서도  먹고 나서 라면이 먹고 싶은 유혹 이겨냈습니다. 집에 라면이 있었지만,  레토르트 국이 있어서  5시에 

저녁:장터국밥+ 현미 떡국떡 50g+잡곡밥 3T+방울토마토

당뇨가 있을 때는 건더기가 많은 국 위주로 먹습니다.  장터국밥, 육개장, 김치찌개 이런 종류겠죠.  

미리 준비해 놓으면 급할 때 후다닥 먹기 좋아요. 하지만,  레토르트 국은  나트륨 염도가 워낙 높다 보니, 물을 100mL 정도 넣고   끓여주고, 그리고   국물 말고 건더기만 건져 먹어야 불필요한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어요.

 먹고 나서 방울토마토도 있지 말고  라면의 쫀득함 느끼고 싶어서  

현미 떡국떡 50g만 넣어서 끓였고, 밥은 3T만 먹었어요

먹고 나니  식전 대비  30분 있다가 50 정도가 올랐어요  .먹고나서   걷기 시작해서 

신체활동 산책 40분, 계단 8층

걷고 또 걷고..   아침에 러닝머신 1시간 못 걸었던 만큼 걸었어요. 계단 8층 올랐어요

현미식빵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고 싶대서  1/2쪽 먹었어요. 그랬더니 중간에 또 혈당 올라서 잠자리에 들기 전 20분 정도 더 산책하고 왔어요

사실,  저는 몇 년 동안 저를 챙기기 않고 살았어요. 그래도 엄청 바쁘게 지냈는데, 제 한 몸 챙기는데 너무 시간도 많이 쓰는 느낌인지라  적응 기간인지 피곤하다고만 느껴지고, 더 정신없이 바빠지는 기분이네요.   

적응 기간도 있어야겠지만, 많은 시간이  지나면  감사함으로 남아있길 바라요.

감사하며 이 시간을 소중하게 추억으로 남아있길 소망해요. 굿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