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나의 몸부림이 글이 되었다.
10화
실행
신고
라이킷
33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유무하
Apr 25. 2024
글감이 벌써 다 떨어져 가고 있다
글을 쓰는 이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했다.
평생 묻어 놓은 말들을 끊임없이
글로
쏟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너
무 오래 묵혀두어 화석처럼 굳어져 버린 듯하다.
조지 오웰
은 자신이 글 쓰는 이유를 4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자신의 똑똑함을 세상에 내보이기 위해서
...
(나에게는 해당 없다)
둘째
세상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아름다움에 대한 서술)
셋째
세상 보이는 것들에 대한 사실적 기술(후세를 위한 보존)
넷째
세상을 원하는 방향으로 밀고 가려는 욕망
공감 가는 이유들이기는 하지만, 나는 자신이 없다.
나의 일상에 대하여 써 보려다
즉시
맘을 바꾸었다.
이 세상 누가 나의 일상에 대해 궁금해한단 말인가?
브런치에는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이 올라온다.
평생 학생들만 가르쳐온 나는
실용적인
정보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치명적인 약점이다.
그래도 뭔가 써야 하지 않겠나?
그래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keyword
세상
이야기
감성에세이
Brunch Book
나의 몸부림이 글이 되었다.
08
비극의 연쇄
09
용서 못하는 사회
10
글감이 벌써 다 떨어져 가고 있다
11
나의 첫 브런치북 제목
12
철학에서 뇌과학.. 다시 문학으로
나의 몸부림이 글이 되었다.
유무하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17화)
유무하
소속
직업
교사
요즘 유행하는 숏폼처럼 짧고 간결한 글들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구독자
112
제안하기
구독
이전 09화
용서 못하는 사회
나의 첫 브런치북 제목
다음 11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