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남은 사랑이 쌓여

하루 시

by 그래


작가들이 모인 작은 소모임에 주제다.

처음 들어본 가수, 처음 안 사실은 원곡자가 다르다는 사실과 역시 원곡자가 부르는 게 다르다고 말하는 이유였다.

멋진 음색은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그보다 '그리움'이라는 사랑이 외롭고 슬픈 것이 아니라는 거였다. 그녀가 부르는 사랑은 쌓여가는 그리움만큼 내 사랑은 더욱 커진다는 거였다. 오히려 사랑은 짙어진다는 것처럼 들렸다.

노래를 듣고 감상문을 써본 건 실로 오랜만이라 즐거웠다.


제가 본 영상은 아래에

https://youtu.be/HQZheiyuk7I?si=HEx5-yygrMwHNqZz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그날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