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입니다
한 학기동안 향파관 2층 합강실에서 모였다. 발표 후 조별 토론 모임으로 이어지는 순서였다. 교육컨설팅&응용심리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동행이었다. 저마다 사람노릇과 인간 이해 하시고자 수고가 많으셨다.
학우들마다 갖고 계시는 공부하는 목표는 다양할 것이다.
'상담심리학자'를 준비하시는 분에서부터 우리부부처럼 '자기 꼴을 살펴보자'는 정도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여러 공감 능력자들을 만나며 인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반추'는 소가 한번 삼킨 여물을 다시 게워내 씹는 일이다. 소는 반추를, 사람은 숙고하는 법.. 자꾸 사람이 반추하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생각병이요 집착임을 알았다. 영원히 안오는 미래(未來)를 걱정하는 어처구니도 마찬가지다.
마음을 다루는 세가지 측면(마음챙김-보다. 명상-쉬다. 긍정심리-쓰다.)에 더해 "먹다."를 추가하면 어떨까 싶다.
"Happiness is nowhere." "스스로 우울한 마음을 놓아 버리라."는 등의 마음을 굳게 먹는 일, 그런 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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