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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고 걸어라

나를 믿을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by 향기나는남자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나를 믿기보다
부정적인 나를 믿는 사람들이 더 많다.


변화를 꿈꾸기 위해서 시작한 일들.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하기.
독서로 생각을 전환하기.
외국어 공부하고 여행 가기.
등등...


우린 수많은 계획을 하고
그걸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열정적인 시작을
하지만 끝까지 그 일을 완성시키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계획한 대로 하다 보면 단기간에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과식하기.
퇴근 후 소파에서 뒹굴뒹굴하기.
유튜브나 영상 보기.


계획한 일보다 평소에 하던 습관적인 일상이
변화는 확실하다.


늘 배가 부르고 그 덕에 살이 찌며
영상을 보는 내내 재미있다.


그런데 막상 잠자리에 들 땐
전혀 다른 상황이 일어난다.


계획한 일들을 했을 땐 뿌듯하게 잠자리에 들지만
계획하지 않은 일을 했을 땐 뭔가 찜찜하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나면
계획대로 살았던 사람들의 결과를 보고 부러워한다.


" 저 사람은 일 년 동안 어떻게 몸매를 만들었을까?"


"야 다 약 먹어서 그래!"


성장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노력보다는 다른 증거를 찾으려 하고
그 사람의 노력보다는 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왜 그런 운이
찾아오지 않느냐며 울상이다.


운은 오늘의 행동을 통해 쌓인다.


가끔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우리가 계속 걸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


계속 걷는 삶은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곳에 서게 만든다!


당신을 믿어라!
당신이 지금 가는 길은 나를 위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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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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