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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랑에 대하여
서울의 밤하늘은
여전히 인간이 만든 광 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스름이 내려앉은 하늘 사이로
밝고 건강하게 빛나는 한 자리가 마음에 들어왔다.
그리곤 소망했다.
비록 우리의 시절은 지나갔지만
한 자리에서 묵묵히 빛을 발하고 있는 저 별처럼
그 시간의 다발이 서로의 삶에 건강한 일부로 자리할 수 있길.
무겁게 생각하고, 가볍게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