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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 그리고 며느리 | 사고사로 인한 갑작스러운 죽음에 비할 바 아니나. 예견된 죽음이었다 한들, 준비해 왔다고 한들, 슬프지 않은 게 아니었다. 떨어지는 산소 포화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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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이 아니었다. 오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어서 다. 할아버지는 초코송이를 줬다. 너무너무 슬퍼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히 애쓰며 살기. 오롯이, 행복하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