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공룡 그림일기 >
#. 근현대사 공부
어렸을 때부터 공부습관은 벼락치기로 형성이 되어 있어서 그럴까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오래가지 못하고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고의 반복입니다. ㅎㅎㅎㅎㅎ 요즘 다시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불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책을 꺼내보니 늘 앞장만 보다가 끝나서 앞면만 너덜너덜하고 뒷면은 깨끗한 새책이네요.
책에 경계선이 생긴 곳은 '갑오개혁'부분. 늘 여기까지 공부를 하고 포기했나 봅니다. 갑오개혁부터 시작을 할 수 있지만, 그럼 또 앞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아서 다시 처음부터 반복. ㅎㅎㅎㅎㅎㅎ 도대체 그림은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그릴 수 있었을까요? 이번 의욕이 갑오개혁의 역사를 넘길 수 있을지 과연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