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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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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이
Dec 26. 2024
sns를 통해 확인하는 일상의 일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니
다행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있거나
병원 치료로 보낸다.
뜻대로 안된다고 울고만 있을 수도 없고
더디 낫는다고 속상해하고만 있기에는
나한테 미안하다. 화실도 데려다주고
책방, 도서관도 가서 책 친구도 만난다.
너에게 구체적인 일과를 말하지 않은 건
그냥 좋은 것을 더 나누고 싶은 마음.
징징대는 건 나만 보는 정화일지에 쓰고
아주 잠깐이었고 벌써 지나가버렸던
기쁨과 평화를 그림일기로 기록한다.
일부의 일부를 나눈다.
그림책 낭독 워크숍ㅣ마음이 작아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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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화실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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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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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지나가는 크고 작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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