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서른 살에 캐나다로 떠나는 이유
인터뷰를 정리하며 캐나다에 있는 연수에게 안부를 물었다. 연수는 새롭게 구한 방에서 일만 해서 여기가 캐나다인지 한국인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지금은 한 달 일정으로 캐나다 곳곳을 여행 중이라고 한다. 연수는 유튜브에 개인채널도 오픈했는데, 연수의 채널에는 주말마다 캐나다 생활 브이로그가 올라온다.
연수의 서른은 한마디로 '도전 그 자체'이다. 직업을 바꿨고, 캐나다로 떠났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버릴 수 있는 것은 무언인지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사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연수 역시 많은 걱정과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걸 선택한 연수가 언제나 즐거운 지금을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