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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봄, 벚꽃

지금 시기의 풍경을 보며 쓴 소소한 시.

by 김감귤








***이 시를 쓰게 된 계기: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내가 보는 이 풍경이 진짜 현실인지 꿈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름다웠다.


현실의 고민들을 잠시 깜빡 잊어버릴 정도로 말이다. 이런 풍경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말로 '풍경이 풍경 같다, 다시 몇 번을 봐도'라는 말로 표현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 그 풍경의 중심이 된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풍경을 보러 왔어도 다 각자 다른 생각들을 느끼며 돌아가겠지만, 그 아름다움의 느낌은 가득히 담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힘들 때 이런 풍경을 보면 위로가 되길 바라며 나의 시도 봄 풍경의 아름다움을 보며 위로를 받고 써봤다.


벚꽃을 낮에도 밤에 한 번씩 보고, 오늘 또 한 번 낮에 봤는데 그 풍경은 봐도 봐도 똑같지 않고 좋았던 것 같다. 그 사진들도 함께 이 브런치에 담아봤다.


벚꽃 관련 시를 써 본 것도 있는데,

이 시 2편은 다른 분들의 글과 책에 담기게 되었다.

책은 [벚꽃 아래 봄을 쓰다-포레스트 웨일 출판사]이다. 전자책은 며칠 전쯤 출판되었고, 종이책은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했던 것 같다.







이렇게 봄에 대해서 생각하면, 아름다움에 대한 시가 나오게 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가며 그 계절의 특성이 담긴 여러 가지 시들도 계속 써보고 싶다. 그때 계절마다 여러 가지 글감가 아이디어가 생각나기를 바란다.


이렇게 글을 써보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내 생각과 마음에 대해서 들여다보는 과정이 나는 좋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내가 스스로 매달려서 하는 일이 바로 이 글을 쓰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내가 꾸준히 글을 쓰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내가 자유의지로 하는 글쓰기인 만큼 내가 살아있는 한 쓰면서 살아갈 것 같다. 기쁜 일이 있든 간에 슬픈 일이 있든 간에 말이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모두 감사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득 담고 봄의 아름다움의 좋은 기운도 가득하길 응원한다!


파이팅!















풍경이 풍경 같다.

_김감귤_


아름다운 벚꽃 나무가 거리마다 풍성하다.

현실의 모습인지 꿈의 모습인지 헷갈린다.

풍경이 풍경 같다는 말이 마음속으로 새어 나온다.

봄이 짧은 이유도 이런 아름다움이 강하게 응축돼서 그런 건가?


풍경이 풍경 같다, 다시 몇 번을 봐도.

짧은 풍경의 순간을

마음에 가득히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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