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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월모일영숙씨>암스테르담, 개화기 소설체..

by 졸린닥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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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개화기 시절 신소설들의 문장을 써보기도 한다.

영숙씨 단편집 중 암스테르담의 #6이다.


마음으로 나이들어 버린 남편과 방년 이십일세의 부인과의 대화는 꼭 해봐야 했다.

그리고 또.. 기회가 된다면.. 계속 개화기 시절 사람들을 불러내 보고..

불러낼 생각이다. 물론.. 그게 합당한지.. 그런 것은 잘 모른다.


다만.. 가끔씩 그들이 이야기할때면.. 경청하게 되는 건 어쩔수가 없다.


총총.


아쉽지만.. 영숙씨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그저그렇다. 뭐 수많은 책중에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특히 무명의 1인이 ...어쩔수는 없다. 다만.. 그럼에도 그녀의 이야기와 그 속의 또다른 이야기를 적어본다.

모월모일영숙씨 단편집, 암스테르담 112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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