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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창출 핵심역량 Think Big&Do Smart

#5. 성과 내는 조직의 설계자 되기 _ 1) 성과 창출을 위한 사고방식

by seesaw

[#5. 성과를 내는 조직의 설계자 되기]

1) 성과 창출을 위한 사고방식, 'Think Big & Do Smart'

- 성과 나는 조직 만들기 위한, '성과 창출 핵심역량, Think Big (전략적 사고) & Do Smart (효율적 실행력)'




조직이 존재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과’는 단순히 매출을 올리거나 이익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진정한 성과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구성원의 성장을 촉진하며,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조직이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어야 수익이 창출되고, 이를 바탕으로 직원, 주주, 고객에게 보상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몰입을 유도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 구조와 미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재투자도 가능해집니다.


즉, 성과는 단지 결과가 아니라, 조직의 생존, 성장, 그리고 미래를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자 핵심 동력입니다. 성과 없는 조직은 오래 지속될 수 없고, 혁신 없는 조직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조직에서의 성과의 의미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리더의 역량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Think Big & Do Smart.jpg Think Big & Do Smart




- ‘성과 나는 조직’이란 무엇인가?


팀장이나 리더로서 팀이나 조직을 운영하다 보면, 구성원마다 ‘성과’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어떤 구성원은 근무 시간의 길이나 바쁘게 일하는 태도를 성과로 여기고, 다른 구성원은 많은 양의 업무를 처리한 것을 성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과는 ‘투입된 노력(Input)’이 아니라, ‘창출된 결과와 가치(Outcome)’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즉, 얼마나 오래, 얼마나 열심히 일했느냐 보다, 어떤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성과 나는 조직’은 단순히 많이 일하고, 오래 일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조직이 아닙니다.

조직은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행 프로세스를 갖춰야 하며, 그리고 팀장은, 구성원들이 이러한 체계하에, 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와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전반적인 선순환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국, 성과 나는 조직은 일의 양(Output)보다, 일의 본질적 가치와 영향력(Outcome)에 집중하며,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성과를 예측 가능하고 반복 가능하게 만드는 역량 있는 조직으로 발전합니다.




- 어떻게 ‘성과 나는 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관리 방식의 개선을 넘어서, 조직 전체의 사고방식과 운영 방식을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조직을 진정한 ‘성과 중심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성과 나는 조직 만들기’의 시작은 리더로부터


‘성과 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출발점은 바로 리더의 역할입니다. 리더는 단순히 업무를 관리하고 보고를 받는 관리자가 아니라,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구성원이 그 방향으로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이끄는 전략적 조정자이자 문화 형성자입니다.


진정한 리더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며 신뢰와 영향력을 구축해야 하며, 특히 조직이 달성해야 할 성과 목표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게 정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추상적인 목표는 구성원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조직의 에너지와 자원을 분산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리더는 각 구성원의 역량과 강점을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부여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기대되는 성과에 대한 일관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과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러한 리더십이 바탕이 될 때, 구성원들은 스스로 목표에 몰입하고, 자발적으로 성과 창출에 참여하게 됩니다. 결국, 성과 중심 조직의 문화는 리더의 철학과 행동에서 비롯되며, 이는 조직 전체의 지속 가능하고 일관된 성과로 이어집니다.




Think Big & Do Smart: 성과 중심 조직을 위한 리더의 두 가지 핵심 역량


성과 중심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두 가지 핵심 역량은 바로 Think Big(전략적 사고)와 Do Smart(효율적 실행력)입니다. 이 두 역량은 각각 조직의 ‘방향’을 설정하고, ‘속도’와 ‘성과’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축이 됩니다.


1) Think Big – 전략적 사고(Strategic Thinking)

전략적 사고는 단순히 계획을 세우는 수준을 넘어, 시장 변화, 경쟁 환경, 내부 자원 및 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조직의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는 능력입니다.

핵심은 ‘왜(Why) 이 전략이 필요한가’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무엇(What)을 달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료한 정의이며, 이 과정을 통해 리더는 조직이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추구하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또한, 전략적 사고는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조직이 본질적인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2) Do Smart – 효율적 실행력(Effective Execution)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라도 실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Do Smart는 수립한 전략을 실제 성과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중심의 역량을 의미하며, 이는 세부적으로 ‘구체적 실행 계획(Action Plan) 수립, 자원 및 인력 배분 최적화, 일정 및 목표 관리, 성과 모니터링 및 피드백 루프 구축 등’을 포함합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효율적인 실행은 단순히 지시하고 따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몰입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와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과 나는 조직은 이 두 가지 역량의 균형과 조화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전략만 강조하면 실행이 따르지 않아 ‘그림의 떡’이 되고, 실행만 강조하면 방향을 잃고 단기 실적에 매몰된 조직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리더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전략적 사고와, 그것을 현실로 전환할 수 있는 실행력을 동시에 발휘해야 합니다.


이 두 역량이 조화를 이룰 때, 조직은 변화에 강하고 성과에 민감한 진정한 퍼포먼스 조직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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