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이야기 #3
Saturday Night's Mistery Club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전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우리 어릴 적에는 시골에서 장이 서곤 했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장날은 꽤나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무당이 되겠다는 꿈을 포기한 뒤, 학교 공부도 그럭저럭,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었죠. 동네에 장이 서는 날이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장 구경을 갔었습니다. 사람들
댓글
0
Jun 12. 2017
by
NoZ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