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범벅 복직 축하파티
극 T 엄마와 극 F 부녀는 달라도 너무 달라.
남편의 복직을 하루 앞둔 저녁시간, 딸아이와 우리 부부는 손바닥만 한 케이크 하나를 두고 모여 앉았다. 일 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남편은 매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청소도 빨래도 부엌일도 남편의 몫이었고, 아이의 숙제를 봐주는 것도, 녹색어머니회 활동도, 열흘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는 것도 전부 그의 몫이었다.감사하게도 남편은 그 모든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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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by
정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