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경이는 생리적으로는 가장 쾌적한 곳에 살고 싶어 하지만, 생태적으로는 아무나 살 수 없는 밟히는 길을 선택해서 그곳에 적응하며 살고 있다. 이름은 질경이나 질기지 않은 야생초이다.
◈ 효능 : 질경이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해 위염, 위궤양, 설사, 변비 등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높은 항산화제와 비타민A 함량이 많아 망막 관리, 결막증, 야맹증, 건조증 등 시력 개선 효과 있으며, 몸속에 독소를 배출하여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줘 이뇨 작용에 효능이 있다. 이 밖에도 기관지 건강, 항암 작용, 간 건강, 피부미용, 면역력 증진,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주로 비뇨기,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 성질 : 독성은 없으며, 차며 달고 짜다. 그늘에 말려 쓴다.
◈ 주의 : 질경이는 대체로 안전한 식재료이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한 복용이나 섭취 시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 요리법 : 질경이는 요리 채소로 섭취할 수 있다.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채취해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고, 쌈 채소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