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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화
마을버스
by
이대발
Nov 14. 2024
마을버스는
따뜻한 우리의 친구이다
이웃이 누군지 몰라도
마을버스를 타면
동네 주민임을 느낄 수 있다
동네 구석구석
언덕길,
좁은 길도
마다하지 않고
사람들의 발이 되어 준다
마을버스는
정이 넘치는 곳이다
사람들은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기사님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내리고, 오를 때까지 기다려 준다
같은 곳을
하루에도
몇 번씩 돌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다
마을버스는
소중한 우리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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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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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의 조직생활을 (금융, 농업) 마치고, 두려움과 설레임 속에서 또 다른 삶을 열심히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들을 글로 표현하며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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