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려서부터 순박했습니다. 약자를 돕고, 강자와 맞서는 것이 정의로운 삶이라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민주주의를 짓밟는 독재자를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광주일고에서, 당신은 경기고에서 박정희 유신체제를 반대하였습니다.
우리는 일신의 출세와 부귀를 우습게 보았습니다. 인생을 부와 권력에 맡기기엔, 우리의 청춘이 너무 고귀하였고, 젊음을 독재자의 하수인으로 살기엔 우리의 자존감이 너무 높았습니다. 헌신짝처럼 대학을 버리고 공장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위한 길고 긴 장정에 나섰으나, 당면한 시대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박종철군이 공권력에 의해 숨지자 우리는 신속하게 행동에 나섰습니다. ‘살인 고문 강간 정권을 타도하자’는 격문을 뿌렸고, 부천역 앞에서 군중 시위를 주도하였습니다. 다시 서울의 명동으로 달려가 군중 시위를 주도하였습니다. 1987년 6월 인천에서 전개된 군중 시위의 대부분은 우리의 손에서 결정되었고, 집행되었습니다. 우리는 대중과 함께하는 실천을 바탕으로, 마침내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의 창립을 선포했습니다.
- 나는 노회찬을 보낼 수 없다/황광우 -
민주노동당은 국가사회주의의 오류와 사회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인류의 오랜 지혜와 다양한 진보적 사회운동의 성과를 수용함으로써, 인류사에 면면히 이어져 온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해방 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다.
- 민주노동당 강령 중에서 -
<민주노동당 광주시지부 2000 지도부>
임기 : 2000년 2월 ~ 2002년 2월
집행부 : 황광우(지부장), 윤정근(사무처장), 조진태, 김순임, 박한서, 이영선, 하정호(부위원장), 안영돈(북구위원장), 정형석(동구위원장), 우한기(북구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2002 지도부>
시기 : 2002년 2월 ~ 2004년 2월
집행부 : 안영돈(위원장), 김승원, 윤난실(부위원장), 김상호(사무처장, 동구위원장), 오병윤(서구위원장, 광주전남연합 의장), 신성진(남구위원장), 박상립(북구위원장), 박종현(광산구위원장)
<민주노동당 2002년 지방선거 결과>
광주시장 선거 박종현 후보 - 2만9천표/7.4%
광주시비례 1번 윤난실 후보 - 5만8천표/14.78%/당선
광주시비례 2번 이병훈 후보 - 5만8천표/14.78%
광주시의원 최영숙 후보(동구) 3,573표/16.11%
광주시의원 조남일 후보(서구) 5,319표/15.56%
광주시의원 박상립 후보(북구) 3,208표/12.2%
광주시의원 김현성 후보(북구) 3,249표/15.13%
광주시의원 김승원 후보(광산구) 5,283표/17.26%
광주 광산구의원 홍순희 후보(우산동) 4,016표/55.13%/당선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2004 지도부>
시기 : 2004년 2월 ~ 2006년 2월
집행부 : 장원섭(위원장), 박종현, 황차은, 박상립(부위원장), 윤승현(사무처장)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2006 지도부>
시기 : 2006년 2월 ~ 2008년 2월
집행부 : 오병윤(위원장), 강은미, 조양진, 김창숙(부위원장)
2006년 지방선거 당선자(구의원 8명)
범NL : 조남일, 강은미, 국강현, 최경미, 김도훈, 홍순희
범PD : 이승희, 김상훈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2008 지도부>
시기 : 2008년 2월 ~ 2010년 2월
집행부 : 강기수(위원장), 윤민호(사무처장), 안병강(동구위원장), 이이현(남구위원장), 김현성(북구위원장), 조삼수(광산구위원장)
<광주 진보정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