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금강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타고난 후 여러 후배들이 자극을 받았다.
선배의 상에 자극을 받고 붓을 든 사람이 많았는데 그중 한 명이 금강이다.
선배 한강의 작품 채식주의자에 반해 그녀가 쓴 소설은 생선 주의자다.
그 내용은 이렇다.
밤낮 생선만 먹던 그녀는 생선 중에 한강에서 잡은 것만 먹었다.
한강에서 잡은 것 외에는 먹지 않았는데 얼마나 한강 고기를 많이 먹었는지 그 강의 생선이 씨가 마를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이상해 건강검진을 받아보니 온몸이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었다.
-길어야 일 년입니다.
의사가 말했다.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그녀가 묻자
-금강에서 잡은 생선을 드십시오
의사의 대답에 그녀는 곧바로 금강에 내려가 금강 생선을 죄다 잡아먹었다.
-이럴 수가...
6개월 후 검진을 한 의사가 그녀의 각종 병이 다 나은 것을 보고 외쳤다.
-과연 금강 이로다.
이런 종류의 소설인데 그녀의 생선주의자는 한강에 이어 두 번째의 노벨상을 안겨 주었다.
한강 다음에 금강이 상을 받자 숨어있던 낙동강 영산강도 자극을 받고 분발했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