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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자유로운 시 쓰기
23화
훨훨
비둘기
by
넌들낸들
Ap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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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훨훨
정
여사
만무하다 만무하거늘
아슬아슬 위험천만한 도로가에
경적소리에
도 아랑곳없어라
무엇이 있길래 무엇이 있다고
주린
배 채우려고 목숨 걸었나
만무하다 만무하거늘
쯧쯧
미처 피하지도 못했다
가엾은 비둘기 비둘기야
어찌할꼬 어찌할꼬 나
형체마저
사라지고 있다
훨훨 훨훨 하얀 깃털만이
나부끼다
빙글빙글 떠나지 못한다
비둘기
떼 슬픔에 젖어 빙글빙글
하얀 깃털이
나부끼다
하얀 깃털이
나부끼다
서서히
바람을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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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목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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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들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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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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