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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소정 Jan 25. 2022

어떤 고백

그거 알아? 내가 매료당하는 사람은 다 오빠 닮은꼴이라는 거?


이것이 내가 가장 최근에 한 고백이다.

“너는 OOO 좋아하잖아.”라는 남편의 말에

“응, 맞아. OOO, 내가 좋아하지... 전에 말했잖아.”

답하면서 잠시 망설이다 그렇게 고백을 해버렸다.


고백하지 말걸, 너무 투명해지지는 말 걸.

흥!*


*”흥!”에 담긴 함의를 잘 읽어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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