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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소정 Jan 13. 2021

백만송이 장미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이미 과거형이 되어버린 연말과 연초는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철철 울며 지냈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 하는 생을, 꿈꾸어 본다 (나,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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