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킹맘 에이미 Feb 09. 2023

아들이 나에게 선물해 준 봄

2020.04.16

아들이 나에게 선물해 준 봄

                          꿈킹맘 에이미


여유 없이 살고 있던 내 삶에

나도 모르는 사이 봄이 왔다.


어느 날, 네 살 아들이 꺾어온 개나리

내 맘에도 봄이 왔다.


온 세상이 꽃빛으로 물드는데

어느 날, 내 삶도 꽃빛으로 물든다

내 맘에도 노랑노랑 봄이 왔다.


따뜻하다! 너의 봄

따뜻하다! 나의 봄도


메모장을 뒤적이다가 내가 적어둔 봄에 대한 나름 시를 읽으니 23년의 늦겨울이 따뜻해진다. 그때 찍어둔 사진도 뒤적여보며 추억에 젖어든다.

그렇지... 내가 이렇게 느낀 날도 있었구나:)


오늘도 행복하자♡

이전 01화 너를 처음 만난 날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