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기 좋은 곳, 청계천

연휴에 청계천을 가다!

by 노이 장승진

오늘 연휴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청계천 나들이를 갔다.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을 걷고 있었다. 그분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며 청계천을 걷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


우리 인생은 정말 전쟁터라고 할 수 있다. 되는 일도 없지만 안 되는 일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러면서 이루어진 일은 기뻐하면서 안 되는 일은 받아들이고 묵묵히 인생의 길을 걸어간다.


약간 지칠 때 잠시만 쉬어가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매번 지속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잠시 쉬어가면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 보고, 현재의 나를 생각하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면 어떨까?


돌아가신 이어령 석학은 젊은이는 늙기 쉽고 늙은이는 죽기 쉽다는 말씀을 하였다. 시간은 없지만 그러하게 급박한 인생의 삶 속에서 나를 다시 돌아보는 것은 큰 의미를 나에게 부여할 것 같다!


시원한 청계천의 물도 소리 없이 흐르고, 내 인생의 시간도 소리 없이 흐르고!


청계천은 정말 명상하기 좋은 곳 같다.


흐르는 물을 보면서 우리는 흘러가는 우리의 자연스러운 삶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인생과 물은 흐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리밑을 걷는 사람들
싱그러운 물과 수목이 최적의 명상장소를 제공해 준다!
목이 마르면 아리수물도 제콩 된다!
나무와 돌과 물의 조화!
좀 더 안쪽으로 가보자!
연인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물은 소리 없이 흐르고 내 인생도 흐르고!
그래도 가야만 한다!
가다가 생각하고 가다가 생각하고!
저 끝을 향하여 가아만 한다!


청계천변 거리를 걸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했다.


물처럼 우리의 인생도 흘러가고 있다고!

keyword
이전 26화광화문은 문화의 중심지!